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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합의에서 손해보지 않는 법 (합의 가이드)

나를 찾는 여행 2021. 1. 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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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합의에서 손해보지 않는 법 (합의 가이드) 

 

 

 

 

1. 보험사에서 주장하는 과실 비율은 무시하라.

 

피해자에게도 과실비율을

10~20%정도 높이는 것이 관행이다.

 

 

왜냐하면 과실 비율을 높여서

쌍방 과실에 근접할 수록

대물 대인 협상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 과실이 큰 경우에는 ! 

 

10% 정도의 과실은

낮춰줄 것을 당당히 요구해야 되고

소송까지 갈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10% 정도 낮아진다. 

 


2. 장해 진단은 보험회사 자문 병원에서
절대 받지 않는다.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으며

보험사 직원이 자주 다니다 보니

병원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2~3주는 쉽게 받을진 모르지만

그 이상은 진단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진단은 다른 병원에서 먼저 받는 것이 좋다.

 

 


3. 진단, 치료 기록을 넘겨주지 않는다. 

 

입원 시 보험사 직원이 사인을 요구하는데,

이때 반드시 천천히 읽어보고 사인해야 한다.

본인이 불리하거나 애매한 문항은 

사인하지 말고 확인해야 한다. 

 

진료 열람 기록 권한은 절대 사인하지 말 것 

소송 시, 보험사에게 유리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빨리 퇴원하는 게 절대 유리하지 않다.

 

 


 

4. 입원하는 동안 월급을 받든 안 받든
휴업 손해액은 같다
.

 

2주 진단이면 월급의 50% 받는 것이 정상이며

연봉 3,600이면 한 달 300만 원을 받도록
법으로 보장되어 있다.

치료비 및 위자료도 같이 지급받아야 한다.

 

실제 손해액만 준다는 것은

반드시 미친 소리니 무시할 것! 

각종 세금이나 공과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을 보상해준다는 소리 역시 

멍멍이 소리임 

 

 


5. 빨리 퇴원하는 게 유리한 게 절대 아니다. 

 

보험사는 장기 입원할수록 손해다.

그래서 오래 입원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

 

남은 진단 일수 X 입원비, 치료비를 

돈으로 주겠다고 퇴원을 권고한다.

 

피해자들은 공돈이 생겼다며

사인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입원기간이 늘수록 보상해야 하는 금액

치료비가 커지기 때문에

보상 담당 보험사 직원은

사내에서 눈총을 받는다. 

 

왜냐하면 보상직원의 능력은

빠른 합의와 적은 보상액이기 때문이다.

 


6. 우리 보험사도 믿지 말아라.

 

혹시라도 가해자의 비율이

보험사에서 이상하게 잡는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는다고 엄포를 넣어라.

 

절대 내 보험사라고 믿어선 안된다.

제대로 과실 잡고, 일처리 하는 직원이 아니라면

번거롭더라도 스스로 알아보고

본인 보험사에 항의해야 한다.

 

말이 안 통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은 뒤

1~2일 만에 태도가

변한 직원을 볼 수 있다.

 


 

7. 필요한 촬영은 모두 받을 수 있다. 

 

MRI와 CT 결과는 진단에 중요한 자료이다.

보험사에서는 목, 허리 중 하나만 찍을 수 있다고 한다

그들만의 규정일 뿐이다.

 

보험사에서 지급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넣으면 바로 해결된다.

 

그게 귀찮다면 자비로 하고

소송이나 특인 합의 때 청구할 수도 있다.

 

소송하겠다고 엄포 놓을 경우

치료비, 가불금 청구서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제10조 명시된 법적 권리이다.

 


 

8. 변호사와 손해사정인 차이를 제대로 알자! 

 

손해사정인은

손해액과 보험금을 계산하는 업무만 한다.

따라서 소송으로 가게 되면 수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끌어내려는 경향이 있다.

 

단 손해사정인의 경우

변호사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빠르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장점이 있다.

 

변호사는

보통 합의금에 10% 정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최대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항소에 2~3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은 피해자의 몫이지만

그만큼 더 받아내니

수수료를 주고도 이득 볼 수도 있고

지급이 늦어지는 만큼 이자도 받을 수 있다.

 

 


본 가이드는 경미한 사고가 아닌

후유증이 있는 사고 시 대처 요령입니다.

악용 시, 보험 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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