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찌개 VS. 찌게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

안녕하세요. 다들 오늘 점심엔 무얼 드셨나요?

저는 바지락이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 VS. 된장찌게 를  먹었습니다.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찌개 VS. 찌게는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표현중에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식당에서도 잘못 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맞는 표현은 !!!

바로 '된장찌개'입니다! 

여기서 '찌개'의 뜻은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ㆍ채소ㆍ두부 따위를 넣고, 간장ㆍ된장ㆍ고추장ㆍ젓국 따위를 쳐서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반찬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찌게는 ?? 무엇일까요?!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나와있는

'찌게' 의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찌개’의 의미로 ‘찌게’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찌개’만 표준어로 삼는다.

 

 

 

여러분들 이제 잘 아셨죠?

이제부터 우리는 된장찌개, 김치찌개만 먹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