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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2

너무 힘이들땐 내려 놓는 것도 괜찮아요.

내가 행복할 때 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조정민 목사의 '길을 찾는 사람' 中 발췌

詩 12월의 기도 - 이해인 수녀님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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