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년 살기

[제주 일년살기] #2. 입도지역 결정 ! 서귀포 혁신도시로 결정한 이유 (feat. 나의 라이프스타일)

나를 찾는 여행 2020. 12.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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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쿠입니다 :)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입도 지역에 관한 글입니다.

 

서귀포 혁신도시로 결정했는데요.

서귀포 신시가지라고도 하는데요.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제주스러우면서 

도시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서귀포 혁신도시였기 때문이예요.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서귀포 혁신 도시

 

사진 보시면

서귀포 시청 제2청사 보이실텐데요. 

주변이 정사각형으로 구획 정리가 되어 있죠.

 

 

만들어진지 아직 10년이 안된 지역이랍니다. 

강정제1호 공원 아래부터 

파리바게트 있는 곳이  

바로 상권 단지예요.  

 

 

식자재마트, 쌀국수집, 치킨집

헬스장, 카페, 분식집 등

왠만한 것은 저기서 다 해결이 가능해요!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아 조경같은 것들도 잘 조성되어 있구요.

또 청사들이 있어 그런지

동네 분위기도 조용하고 좋았어요. 

 

 

저는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남편이 세종시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마트,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10분 이내에있는 혁신도시 

 

 

 

근처에 이마트, 스타벅스, 맥도날드도 있구요. (중요!!!) 

 

그리고 버스 터미널도 가까이에 있어

공항까지 한번에 갈 수 있어요.  

(교통이 불편한 제주에서 좋은 조건이 아닐 수 없다는...)

 

 

체육문화센터도 가까이 있어

코로나때문에 운영은 안하겠지만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완벽한 배산임수! 뒤에는 고근산, 앞은 탁트인 바다! 가 있는 서귀포 혁신도시 

 

 

바로 뒤에 고근산이 위치해있고

앞에 차로 5분이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정자에서도

한눈에 바다가 보이구요! 

 

 

로망보단 라이프스타일!

 

 

다들 제가 제주도 간다고 하면

제주제주한 돌담집이나 

한적한 곳으로 갈 거라고

예상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그런 로망이

없던 것은 아니나

조사를 할수록 (벌레, 배달음식, 카페 등)

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ㅠ

 

 

하루 일주일 머물다 갈 것도 아니고

일년 혹은 그 이상을 보낼 수도 있는데

 

 

평생을 도시에서 살았고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버린

도시의 편리함 없이 사는 것에

익숙해질 자신이 없었어요... 

 

 

자연이 좋아서 제주를 선택한것이지

제가 자연인이 되고자 제주를 온 게 아니니까요. 

 

 

행복하러 간 제주에서 

처음부터 예상되는 스트레스는

제거하고 가자! 는 생각이 컸어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저는 제 선택에 아주 만족합니다 :)

로망은 걸어서, 또는 차타고 누려도 충분하니까요. 

 


제주도 오시기 전에

평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생각해보고 거주 지역을 선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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