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생활 백과사전

안녕하세요. 더쿠입니다 :) 일단 제주도에 살려면 어디에 살지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요. 어떻게 지역을 결정했는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제주도는 크게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장단점이 극명하게 존재하는데요. 우선 제가 제주도에서 살 때 가장 중요한 것들을 간추려봤어요. 저는 다음과 같이 크게 다섯가지였어요. 1. 공항이 가까운가? 2.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가? 3. 제주도의 정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가? 4. 저녁에 치킨(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가? 5. 벌레를 안보고 살 수 있는가? 1. 공항이 가까운가 ? (중요도 10%) 가끔 일 때문에 서울, 대구, 부산 등으로 가야할 일들이 있는데요. 무시 못할 요소이기 때문에 항목에 넣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더쿠입니다 :) 이 공간에는 제주살이에 대한 소소한 기록들을 남길 계획이에요. 훗날 제가 추억할 수 있도록 또 제주 살이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부작사부작 적어 내려 갈 생각입니다. 언제부터 제주살이를 고민하게 되었나? 우리 나중에 제주도에서 한번 살아보자. 남편과 첫 번째 제주도 여행에서 지나가는 말처럼 했던 게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어느새 제주살이는 저희 부부에게 로망이 되었죠. 하지만 우리의 삶이 그렇듯 로망만 꿈꾸며 살 순 없잖아요. 직장 생활하면서 꿈은 꿈으로 두고 살았죠. 그러다가 제주살이에 대한 계획을본격화시킨 건 다름 아닌 '코로나'였어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사는 것'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잘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1일 1남산 할 때 가끔 갔던 카페 오리올 Oriole 커피 5,000원 헤헿.. 내 생각에 3할은 전망 값 ^.^ 남산 돌고 잠깐 커피 마시면서 쉴때 탁트인 전망보면서 쉬면 참 행복하다 앞으로는 서울 시내전경이 뒤로는 이렇게 남산타워 뷰 날씨 좋을 때 하늘멍하기 딱 좋다 걍 멍~ 머엉하니 하늘만 바라봐 커피 마시면서 사색하기 좋은 곳 카페 오리올 루프탑 한쪽 면에 차지한 갈대~ 여유롭다 한줄평 뭔가 대단한걸 기대하고 오면 실망할 수 있지만 기대없이 오면 너무나 한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 (아마도 평일 한정) 오리올 위치 정보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20길 43 (우)04328 지번: 후암동 406-99 영업: 매일 10:00 ~ 23:00 (Bar ~1:00) 전화: 02-6406-5252 inst..

저팔계 콧구멍 제주시 노형동 주먹고기, 돼지껍데기 맛집 제주 일년살이 할 집을 찾기 위해 일주일간 제주도에 머물렀을 때 이번에는 검색하지말고 우리 삘 꽂히는대로 가자! 해서 갔던 곳 중 정말 맛있었던 곳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 . . 일단 내가 이곳이 끌렸던 이유 간판에서 포스가 흐른다....흘러 ...... 우선 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주인장의 자부심 나를 사로잡아버렸당... *TMI (간판을 자세히 보면 콧구멍의 '멍'자에 구멍 두개...ㅋㅋㅋㅋ 내 취저 ㅋㅋㅋㅋ) 어맛 ? 오늘 저녁은 여기야!!!! 홀린듯 문을 열고 입장 그리고 메뉴를 스캔하니 메뉴도 딱 3개가 전부다! 주먹고기, 돼지껍데기, 열무국수 (이런 자신감 넘치는 메뉴 너무 좋아!) 주먹고기 때깔보세요...보기에도 맛나쥬? 먹어도 맛납니다..

은화계 신당점 본점은 신당에 있고 분점은 도산대로에 있다. 나는 본점 신당동으로 ㄱㄱ 주문 정보 소금 숯불 닭 구이 (220g) 12,000원 양념 숯불 닭 구이 (220g) 12,000원 비빔국수 6,000원 소주, 맥주 5,000원 콜라, 사이다, 환타 2,000원 우리는 일행이 3명이라 소금 3인분, 양념 4인분, 비빔국수 1개 이렇게 주문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집은 양념 숯불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둘다 맛볼거라면 당연히 소금 → 숯불 순으로 하지만 그냥 양념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비주얼 부터 은화계 양념 숯불 닭 구이 음 맛은 탄두리 치킨 맛과 흡사하다 일단 뭔가 우리가 아는 그런 닭갈비 맛은 아니다! 닭요리 같은 맛! 뭔가 나는 카레소스에 찍어 먹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

리틀넥 한남 집 앞에 일명 엠카페가 사라지고 (엠카페는 루프앤드 한남의 우리들의 애칭 ㅋㅋㅋ 루프앤드 사장이 이민우였는데 신화창조 언니가 붙여준 이름) 새로 들어온 리틀넥 한남! 정말 자주가던 루프앤드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오잉? 그리구 얼마 안되서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들이 뚱땅뚱땅거리고 있었다. 그러고 처음 알게된 리틀넥! 오 느낌있는데? 그런데... 웨이팅이 ㅓㅜㅑ 언제 가지 언제 가지 하다가 오픈한지 꽤 지나서 지난주 월요일 저녁에 다녀왔다! 요즘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탓인지 저녁 6시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다! 여유 자리도 꽤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구석진 자리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맨 안쪽 자리는 단체석이라 우리는 그나마 안쪽에 자리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열체크와 QR찍기! 그리고 음식 ..

안녕하세요! 더쿠입니다 :) 오늘 간 곳은 다운타우너 한남입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다가 매장에서 먹어본건 처음이었어요! (TMI) 한남은 원래 골목 안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서 가게를 새롭게 골목밖에 얻으신 것 같아요. 주문 정보! 아보카도버거 (9800원) 에그스크램블버거 (8800원) 베이컨치즈프라이 (5800원) 콜라 (2500원) 맥파이 페일에일 (6500원) 일단 다운타우너 가면 먹는 버거는 무조건 아보카도 버거예요~ (이거말곤 다른건 상상도 못해!!) 아보카도 풍성 풍성 ♥ 그옆은 에그 스크램블버거에요~ 오홓 ?! 나쁘지 않아~ 너도 꽤 괜찮은걸? 하지만 아보카도에 비해선...넌 아직 부족하단다 맛은 둘다 맛있긴 맛있어요~ 전혀 다른 매력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 맥주 정보 버거 먹고 ..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중구 카페 - 블랙베어도넛인데요. 가끔 대구가는데, 지난주에 대구에 다녀왔었어요. 친구랑 저는 만나면 무조건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데요. (다행히 대구는 2단계 전이라 카페에 갈 수 있었답니다 :)) 그래서 그 날도 우리 최애 케이크 카페인 #오브너 에 가려고 ...했는데 헉!!! 카페 안에 손님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ㅠㅠㅠ 저도 카페가는 길이긴 했지만... 도저히 거기 앉아서 케이크를 먹을 자신이 없더라구요. 안그래도 오브너 가는 길 입구에 블랙베어도넛이라고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간판이 보여서 다시 돌아가 여기로 안착했죠.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말고 한분 있었어요. 휴~ 가슴을 쓸어내리며 입장. 그전에 매운 떡볶이를 뿌시고 온터라 달달하게..

도산대로 맛집 가드너 아드리아에 다녀왔다! . . . 요즘 제주도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지인들을 만나구 댕긴다. (물론 코로나 생활 방역 철저히 준수합니다!) 테라13과 가드너 아드리아 둘 중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둘다 가본 언니가 테라13 피자가 진~~~짜 맛있지만 친구들이랑 갔을 때 호불호가 나뉘었었다며 (사람마다 좀 짜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더라) 그럼 상콤하게 가드너로 가기로 결정! 지하철로는 압구정로데오역 근처다! 일단 가기전엔 몰랐는데 나름 인스타에서 핫하던걸?! 도착하자 마자 일단 인테리어에서 합격! 시즌이 시즌이다보니 완전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연인들끼리 오면 아주 좋을 듯...후후 우리는 화요일 평일 저녁 6시 30분 정도에 갔는데 우리말고 테이블은 2~3테이블 정도였다. 널찍이 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