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원래 뜻은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하는 사람을 놀리는 속담입니다. 여기서 인과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닭이 운다 -> 새벽이 온다. (성급한 일반화) - 닭 목을 비틀어서 닭이 울지 못한다 -> 새벽이 안온다. (인과관계 오류) 이 속담의 유래가 되는 이야기는 한 게으른 하인이 있었습니다. 하인은 새벽마다 일어나는게 힘들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이 영영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이 오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던 하인은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새벽 동트기 전에는 반드시 닭이 우네? 여기서 닭이 울어서 새벽이 온다고 잘못된 결론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하인은 주인집의 닭이란 닭들을 잡아다 모두 모가지를 비틀고 숙면을 취합니다. 하지만 ?! 당연히 새벽은 ..